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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24일부터 '제2차 디지털 트윈국토 지자체 시범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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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디지털 트윈국토 개념도 및 공간정보 세계시장 예상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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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제2차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을 2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공모한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가상공간 속에 현실의 국토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이에 각종 행정·속성 정보를 연계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지난해 제1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0월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1차 시범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다양하면서 활용 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방식 등을 일부 개편․보완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공모 대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 등 모든 지자체로, 총 7개의 과제를 선정한다. 공모 분야는 교통, 도시 계획·관리, 행정 인허가 지원, 재난안전, 환경 등 5개로 나눠 지원할 수 있으며, 분야별로 2건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2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다.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1차), 발표평가(2차)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강주엽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도시계획, 교통 등 보다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디지털 트윈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민간영역으로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투데이/박민웅 기자 (pmw7001@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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