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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오늘날씨]수도권·강원 등 최대 60㎜ 소나기…낮 최고 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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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북 내륙·전남·경상 내륙도 소나기

아침 최저 21~25도, 낮 최고 26~34도

뉴스1

소나기가 내린 18일 서울 종각역 일대에서 우산이 없는 시민이 겉옷을 뒤집어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5.1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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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일요일인 26일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내륙, 전남권, 경상 내륙권에 최대 60㎜의 소나기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일본 남쪽 해상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이 같은 날씨를 보인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내륙, 전남권, 경상권내륙 10~60㎜다.

이날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한 돌풍·천둥과 함께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좁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 이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20도 Δ춘천 20도 Δ강릉 25도 Δ대전 23도 Δ대구 23도 Δ전주 23도 Δ광주 23도 Δ부산 22도 Δ제주 24도다.

최고기온은 Δ서울 31도 Δ인천 28도 Δ춘천 31도 Δ강릉 35도 Δ대전 31도 Δ대구 34도 Δ전주 31도 Δ광주 30도 Δ부산 26도 Δ제주 31도 Δ창원 29도다.

이날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섬 지역과 해안에 가까운 곳에서는 안개가 더 짙어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 바깥 먼바다에서는 아침부터 바람이 시속 35~6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은 2~4m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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