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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스브스夜] '오수재' 서현진, 살인 교사 혐의 벗었다…황인엽, "우리 집으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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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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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서현진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다.

25일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이하 '오수재')에서는 극적으로 누명을 벗은 오수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미림은 오수재의 변호사로서 홍석팔의 차량 폭발이 누군가가 설치한 폭발물 때문이라 주장했다. 또한 그는 홍석팔 유서 영상 속 오수재의 목소리가 조작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송미림은 "유서 영상 속 피의자 목소리가 조작이라는 증거를 발견했다. 증거는 지금 오고 있다. 증거의 존재는 전화로 확인했다"라고 했다. 그리고 이때 공찬이 급히 증거가 들어있는 USB를 들고 도착했다.

이에 송미림은 미리 신청하지 못한 증거를 제출할 수 있게 해달라고 판사에게 요청했다. 이에 검찰 측은 반발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증거로 제출했다.

전문가는 음성 분석을 통해 오수재의 목소리 조작되었음을 증언했다. 또한 송미림은 의문의 남성이 홍석팔의 차량에 폭발물을 설치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이때 판사와 검경, 그리고 피의자 측에 쪽지가 도착했다. 이에 판사는 "틀어보세요"라고 했다. TV에는 한기택이 홍석팔의 자살 도왔다고 자수하는 모습이 속보로 나오고 있었던 것.

홍석팔은 사망 전 하실장의 제안에 따라 유서 영상을 촬영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최태국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 최태국은 홍석팔을 제거하기 위해 자신의 사람들을 써서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

특히 한기택은 최태국의 협박에 홍석팔의 차량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폭파시켰던 것이다. 그리고 자수 또한 최태국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

최태국은 한기택에게 가족을 들먹이며 협박했고, 출소 후에는 그가 가지고 있던 270억이 400억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유혹했다. 결국 한기택은 270억의 대가로 자수를 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날 최윤상은 최태국에게 오수재의 인턴을 시켜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난 아버지가 누나를 막대하는 것도 싫고 아버지는 누나가 뭘 하는지도 궁금할 테고"라며 "중간에서 누나도 돕고 아버지도 돕고 작정하고 박쥐가 되어볼까 한다"라고 했다.

또한 최윤상은 "그러다 잘한다 싶으면 TK로펌은 나한테 달라. 형보다 나을 수도 있다"라고 말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공찬은 구속 영장 기각 후 집으로 돌아온 오수재를 기다리고 있었다. 공찬은 "우리 집으로 가요, 여긴 안전하지 않다"라고 했다. 이에 오수재는 공찬의 어깨에 기대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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