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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일등석 안 타겠다"…FBI 방문 앞두고 '파격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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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곳에서 비용 절감하라"는 취지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다음 주 미국 연방수사국(FBI) 방문을 앞두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비행기 좌석을 일등석이 아닌 비즈니스석을 예약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장관은 이번 일정을 통해 미국 FBI에 직접 방문하고 인사 검증 시스템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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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2일 오후 정책현장 방문일정으로 경기도 안양소년원을 방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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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장관은 주례간부회의에서 지난 22일 추진 중인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항공편을 비즈니스로 예약하라고 지시했다.

한 장관은 공무원 여비 규정 등에 따라 항공편 일등석을 탈 수 있는 운임비가 지급되지만, 경제 상황이 어려우니 작은 곳에서 비용 절감을 하라는 차원에서 해당 지시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업계에선 일등석과 비즈니스 항공권 차액이 500만 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 장관은 이전에도 직원들이 자동차 문을 여닫아주는 ‘의전’을 금지하고, 법무부 직원들에게 보고서·문서 등에서 장관을 포함한 간부를 호칭할 때 ‘님’자를 빼도록 지시해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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