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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유재석, 김도훈에 "작곡가 중 저작권 톱3 아니냐" (놀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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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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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씨야 이보람, 배우 정지소, 라붐 소연, 가수 흰(박혜원)이 한 팀으로 뭉쳤다.

2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보람, 정지소, 소연, 흰이 팀을 결성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미주는 녹음을 앞두고 '그때 그 순간 그대로'를 작곡한 김도훈과 서용배를 먼저 만났다.

김도훈은 거미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다비치 '8282',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자랑했고, 유재석은 "수많은 작곡가들을 만났지만 톱3 안에 들지 않을까"라며 감탄했다.

서용배는 "밥 잘 사주신다"라며 귀띔했고, 김도훈은 "서용배 작곡가 리스트도 대단하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서용배는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과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었고, 유재석은 "20년 동안 연이어 히트곡을 낼 수 있냐"라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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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유재석은 '그때 그 순간 그대로'에 대해 "(요즘에는) 이런 분위기 곡을 만나기 힘들다"라며 기대했고, 김도훈은 "저희도 음악 만들면서 되게 재밌었던 게 '맞다. 우리 옛날에 이렇게 했었지' 하면서 되게 재미있게 작업했다. 옛날에 만난 친구 같았다"라며 공감했다.

유재석은 "두 분은 안테나와 함께하게 될 줄 느낌이 왔냐"라며 질문했고, 서용배는 "소리 질렀다. 됐다. 이건"이라며 기뻐했다.

김도훈은 "멤버 너무 마음에 든다. 똑같이 잘하는 네 명이면 아쉬울 수 있는데 개성이 있다. 저희는 구성을 되게 중요시한다"라며 덧붙였고, 서용배는 "처음에 주작인 줄 알았다. '어떻게 이렇게 멤버가 구성이 됐지?' 너무 신기했다"라며 맞장구쳤다.

유재석은 "멤버가 정해진 이후에 두 분이 추가적으로 곡을 수정하셨다고 들었다"라며 궁금해했고, 서용배는 "화음하고 애드리브. 엠마 성경 케미도 살리고 박희원 씨는 고음이 워낙 좋으시니까 그것도 살리고 중간중간 소연 씨 청량한 보컬까지"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은 "뮤직비디오를 찍어야 되냐"라며 고민했고, 서용배는 "스튜디오를 빌려서라도 같이 네 멤버가 나오는 영상이 있으면 참 좋겠다"라며 제안했다. 유재석은 "'인기가요'에 직캠을 찍어서 화제 되는 감독님이 있다. 그분들"이라며 영상 촬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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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보람, 흰, 소연, 정지소가 도착했고, 테스트 녹음이 시작됐다. 이때 흰은 폭발적인 고음 가창력을 뽐냈고, 유재석은 "소름 돋았다"라며 깜짝 놀랐다.

김도훈은 "거의 돌고래다"라며 칭찬했고, 유재석은 흰에게 "곡 쓰신 두 분이 이건 사실 무리수라고 했다"라며 격려했다. 서용배는 "혜원 씨가 저희 팀이 됐을 때 '이 라인을 부를 수 있겠구나' 싶었다"라며 흡족해했다.

더 나아가 이보람, 흰, 소연, 정지소는 테스트 녹음만으로도 애절함이 돋보이는 화음을 만들어내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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