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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국제적 봉노릇' 가스공사, 비싸게 LNG 수입하고선…"요금인상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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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가스공사가 도시가스 발전 원료인 LNG를, 높은 가격에 수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 민간업체는 물론이고, 일본보다도 비싼 가격에 사오고 있었습니다. 가스공사는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비쌀 때도 사다보니, 수입가가 높아진 거라 해명했는데, 가스요금은 올해 두 번 올릴 예정입니다.

장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월, 한국가스공사의 LNG 수입 가격은 톤당 1138달러. 이웃나라 일본(714달러)보다 60%가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