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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불후의 명곡’ 폴 포츠, 미얀마 출신 완이화와 컬래버…”다른 난민에게 희망 줄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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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폴 포츠가 미얀마 가수 완이화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백지영 편에 출연한 폴 포츠와 완이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승을 염원하는 서은광의 모습에 MC들이 폴 포츠의 생각을 묻자 그는 “열정은 많은 것 같다”는 유쾌한 답변으로 웃음을 줬다. 폴 포츠는 이날 ‘전국트롯체전’에 출연해 감동을 줬던 16살 미얀마 가수 완이화와 함께 무대를 준비했다. “완이화 씨가 무려 2007년생”이라는 MC들의 놀람에 폴 포츠 역시 “완이화와 같이 있으니 내가 늙은 것 같은 느낌”이라며 한국어로 “할아버지, 할아버지”라고 자신을 가리켜 웃음을 안겼다.

폴 포츠는 “완이화가 공연하는 것을 봤는데 노래도 정말 인상적이었지만 난민 출신으로 안전한 나라 한국에서 노래를 불러주면 다른 난민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 같았다”고 이날 완이화와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된 뜻깊은 이유를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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