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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규놀이' 창시자, 정상궤도는 아직..."삼진 참 드문 일인데"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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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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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삼진 당하는 게 참 드문 일인데..."

키움 홍원기 감독이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돌아온 주장 이용규(37)의 컨디션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용규는 5월 중순 오른쪽 견갑골 미세골절 부상을 당해 한 달 가량 전열을 이탈해 있었다. 지난 22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하지만 아직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는 못했다고 사령탑은 판단하고 있다.

전날(24일) 이용규는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용규의 2삼진은 지난 4월 5일 고척 키움전 이후 처음이다. 그만큼 이용규는 삼진을 잘 당하지 않기로 유명한 선수다. 치기 힘든 공은 커트하면서 승부를 길게 끌고가는, 상대 입장에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유형의 선수다. 그러나 삼진 2개를 당하는 흔치 않은 일이 나온 것.

홍원기 감독은 "이용규는 한 달 넘게 쉬었다. 2군에서도 경기를 하긴 했지만 공백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단계를 밟으면서 경기 출장을 해야 할 것 같다. 쭉 나가는 것보다는 체력 안배를 하면서 적응해가며 경기 출장을 해야 할 것 같다"라면서 "어제도 이용규 선수가 삼진을 당하는 게 참 드문 일인데 삼진을 당하고 커트가 안된다는 것은 아직 컨디션 측면에서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키움은 이용규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가운데 김준완(좌익수) 김휘집(유격수) 이정후(중견수) 송성문(3루수) 김혜성(2루수) 김수환(지명타자) 이지영(포수) 전병우(1루수) 박준태(우익수)가 선발 출장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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