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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김하성, 빅리그 최장 7경기 연속 안타 행진…타율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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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필라델피아전서 3타수 1안타…2회 내야안타

샌디에이고 1-0 신승…선두 LA 다저스와 1경기차

이데일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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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연속 안타 기록을 7경기까지 늘렸다. 빅리그 데뷔 이래 최장 기록이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1에서 0.232로 올랐다.

안타는 2회 첫 타석에서 나왔다. 2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에런 놀라의 너클 커브를 공략했고, 유격수 요한 카마고가 타구를 잡는 사이 김하성이 1루에 안착했다. 내야 안타로 기록되며 지난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부터 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측으로 큰 타구를 날렸으나 펜스 앞에서 좌익수에 잡혔다. 6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6회 오스틴 놀라가 우전 적시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시즌 성적표 45승2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다저스(44승25패)와의 격차는 1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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