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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갑질 논란으로 번진 '옥장판 사태'…엘리자벳 공연은 강행[TEN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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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캐스팅 이어 인성 논란
A 씨 "스태프, 많이 참고 있어"
갑질 논란 해명해야


[텐아시아=윤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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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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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비판받고 있다. '갑질 논란'에 휩싸인 것. 그는 최근 동료 배우 김호영을 고소했다. 업계 선후배들은 반대의 목소리를 냈고, 사건은 일단락됐다. 이번에는 옥주현 개인의 도덕성이 문제가 됐다. 함께 일한 스태프들이 그의 인성을 꼬집고 있다. 옥주현이 20여 년 연예계 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옥주현에 대한 폭로가 25일 터졌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옥주현 배우님 오랜만이에요, 팬들 적당히 하라고 해주세요'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10년 전 옥주현과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함께 했다고 알렸다.

A 씨는 "옥주현 배우님 정말 떳떳하시냐. 동료 배우들만 업계 사람인 게 아니다. 작품 하나 올라가면 많은 분이 함께 작업한다. 가장 주목받는 건 배우님이지만 정말 많은 스태프와 오케스트라 단원 등이 함께 작품은 만든다"고 전했다.

이어 “연대하신 분들을 왕따 가해자로 몰며 함부로 말하고, 성추행하게 방관하지 말아달라”며 “가만히 보고 있자니 화가 난다. 그래도 한때 동료였던 분이라, 아직 참고 있는 많은 스태프가 있다는 걸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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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 사진=텐아시아DB



업계 내 묵혀둔 이야기가 나온 것. '옥장판 사태'가 시작이다. 옥주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호영은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 저격했고, 논란은 커졌다.

옥주현은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다만, 뮤지컬 업계 선후배들이 중재에 나섰고, 옥주현은 고소를 취하했다. '옥장판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옥주현 개인에 대한 비판은 여전하다. 옥주현의 과거 행동이 또 다른 논란이 된 것. 업계에 따르면 옥주현이 함께 일하고 싶은 스태프들을 위해 뮤지컬 판을 흔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출연 배우의 교체를 요구한다든지 공연 당시 에어컨과 히터를 틀지 못하게 하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옥주현은 현재 '엘리자벳' 공연 준비를 시작했다. 갖은 논란에도 공연을 강행하는 모양새 27일 상견례 자리에 등장할 지는 미지수. '옥장판 사태'가 뮤지컬 업계의 성장통이 될지, 민낯만을 드러낸 사건일지 관심받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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