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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법 '낙태권' 판결 폐기…후폭풍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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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연방 대법원이 임신 24주까지 낙태를 합법화했던 기존 판례를 폐기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을 150년 전으로 돌려놨다"며 대법원을 강하게 비판했는데, 낙태권을 둘러싼 공방은 거세질 전망입니다.
김용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이 지난 1973년 이후 50년 간 보장해 온 낙태 권리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임신 6개월 이전까지 여성의 낙태를 합법화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공식 폐기했습니다.

연방 대법관 9명이 표결했는데, 5명이 낙태권 폐기에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법원은 "헌법에 낙태에 대한 언급이 없다"며 낙태 권리가 "암묵적으로 보호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