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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음바페, 홀란드, 가비 그리고 부폰...'0000'년생 몸값 대장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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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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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슈퍼스타의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은 괜히 많은 주목을 받는 게 아니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24일(한국시간) "연령별로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를 정리했다"며 2005년생부터 1978년생을 나이 순으로 정리해 '몸값 대장'을 선정해 소개했다.

가장 주목을 많이 받은 건 역시 나이가 젊은 선수들이었다. 제일 어린 선수는 SC브라가의 로제 페르난데스로 2005년생이었다. 1990년대 후반에 태어난 선수부터 21세기 이후에 태어난 선수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04년생으로 이제 갓 17살에 불과한 가비(바르셀로나)는 몸값이 무려 6000만 유로(약 819억 원)에 달했다. 가비보다 1살 형인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은 8000만 유로(약 1092억 원)로 평가받았다.

그 다음으로 주목해볼 만한 선수는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였다. 2000년생인 홀란드는 벌써 1억 5000만 유로(약 2048억 원)로 현재 활동하는 축구 선수 몸값 2위를 자랑했다. 1위는 홀란드와 차기 대권을 다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였다. 음바페는 홀란드보다 조금 높은 1억 6000만 유로(약 2185억 원)로 평가됐다.

1990년대 초반부터 중반에 태어난 선수 중 대장은 대부분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이었다. 1997년생인 후벵 디아스(맨시티)를 시작으로 1991년생인 은골로 캉테(첼시)까지 모두 EPL 선수들이 각 나이에서 최고 가치를 자랑했다.

1980년대에 태어난 선수들은 역시 누구나 알 법한 축구 레전드들이었다. 1987년생인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PSG),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등장했다. 이제 나이가 많아 몸값은 낮았지만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이다.

이제 은퇴했어도 충분할 법한 선수들도 많았다. 1983년생인 리베리는 39살에 나이에도 현역이었다. 더욱 놀라운 건 잔루이지 부폰이었다. 무려 1978년생으로 44세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부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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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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