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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벌렸다!' 전인지, 메이저 PGA챔피언십 2R 6타차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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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2R 합계 11언더...통산 3번째 메이저 우승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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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덤보' 전인지가 25일 미국 LPGA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이며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질주,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베데스타(미 메릴랜드주)=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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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박순규 기자] 더 벌렸다. 이틀 연속 유일하게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모처럼 '메이저 퀸'다운 저력을 계속 이어갔다. '플라잉 덤보' 전인지(28)가 이틀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3년 8개월 만의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전인지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이셔널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2 LPGA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기록했지만 5개의 버디를 잡으며 3언더파 69타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공동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제니퍼 컵초(미국)에 6타 앞선 단독 1위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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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폼으로 드라이버 티샷을 하는 전인지./베데스타(미 메릴랜드주)=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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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는 전날 1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기록하며 2위권과 5타 차 1위를 기록한 뒤 2라운드에서도 3타를 더 줄이며 2위권과 타수 차를 6타 차로 더 벌렸다. 안정된 플레이를 이어가며 반환점을 돈 전인지는 남은 3,4라운드에서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하면 지난 2018년 10월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 이후 3년 8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며 개인 통산 4승을 거두게 된다.

특히 메이저 대회에 강한 전인지는 지금까지 LPGA 3승 가운데 2승을 메이지 대회 우승을 장식한 만큼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인지는 지난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을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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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에서 3년 8개월 만의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인천=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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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는 이날 파3 2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뒤 파4인 4,5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추가, 2위권과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파3 7번 홀과 파4 8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하며 위기를 맞는 듯했으나 파3인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좋은 마무리를 했다. 전인지는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했다.

3타를 줄인 김세영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로 올라섰으며 첫날 공동 2위였던 최혜진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9위로 밀렸다. 긴 부진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장타자' 박성현은 김아림, 김인경 등과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 공동 17위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이틀 연속 이븐파로 공동 27위를 기록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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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그룹을 6타 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전인지가 그린에서 퍼팅 후 웃고 있다./베데스타(미 메릴랜드주)=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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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귀를 펄럭이며 하늘을 나는 아기 코끼리가 주역인 디즈니의 만화영화 '덤보'의 주인공처럼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인상에 항상 웃는 얼굴로 유연한 스윙을 자랑하는 전인지는 '플라잉 덤보'란 별명을 갖고 있다.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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