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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까?'...센터백 영입 더딘 토트넘, '바르사 계륵' 임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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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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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클레망 랑글레를 두고 바르셀로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바르셀로나 다음 시즌 계획에 없는 랑글레를 임대 형태로 데려오려고 한다. 토트넘은 랑글레 임금 상당 부분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 재정 문제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엔 좋은 일이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좌측 스토퍼 역할을 할 센터백이 필요하다. 벤 데이비스가 제 역할을 다했지만 다음 시즌 빡빡한 일정을 고려하면 영입이 무조건 이뤄져야 한다. 타팀과의 경쟁력 면에서도 필수적이다. 알렉산드로 바스토니, 요수코 그바르디올, 파우 토레스가 거론됐지만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에반 은디카, 피에로 인카피예도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랑글레에게도 관심을 보내는 토트넘이다. 랑글레는 한때 바르셀로나 주전 센터백이었다. 세비야 시절 왼발 빌드업 능력과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1년 동안 좋은 모습을 보인 게 바르셀로나가 전격 영입한 이유였다. 헤라르드 피케, 사무엘 움티티와 호흡을 하며 바르셀로나 수비를 책임졌다. 입단 초기만 해도 좋은 평가를 들었지만 단점만 보이면서 비판을 받았다.

압박에 취약했고 실수가 잦았다. 부상까지 자주 당했다. 하락세 속 로날드 아라우호, 에릭 가르시아에게 제대로 밀렸다. 다음 시즌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올 예정이라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게 분명하다. 재정이 어려운 바르셀로나는 랑글레를 내보내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줄스 쿤데도 노리고 있어 랑글레를 방출해야만 했다.

랑글레는 3백, 4백을 오갈 수 있는 센터백이다. 왼발 잡이이고 클럽, 대표팀 경험도 많다. 토트넘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최근 보여준 기량이 매우 아쉬워 팬들은 걱정이 많다. 원래 노리던 선수들과 역량, 이름값 차이도 크다. 라리가보다 경기 속도가 빠르고 압박 강도가 강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잘 녹아들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토트넘은 바스토니 등 1순위 타깃들에게도 꾸준히 러브콜을 지속할 생각이다. 현재처럼 계속 엇나간다면 랑글레로 완전히 선회할 듯 보인다. 어떤 센터백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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