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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진 원숭이두창 백신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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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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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4일 김포공항 국내선 출국장 TV에 원숭이두창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2022.6.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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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은 오는 27일 원숭이두창 환자를 진료할 의료진의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의료진의 백신접종은 서울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본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의사와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보건당국은 환자와 접촉한 보호장구 미착용 의료진과 접촉자를 대상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2세대 백신을 활용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했다.

원숭이두창은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감염사례가 발생한 뒤 세계 52개국에서 3300건 이상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포를 검토 중이다.

원숭이두창에 감염되면 천연두와 비슷한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WHO는 치명률을 3~6%로 보고 있지만 지금까지 의료체계가 부족한 아프리카에서 사망자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실제 치명률은 1%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다. 전파력도 코로나19(COVID-19)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글로벌에서 허가된 원숭이두창 치료제는 항바이러스제 '테코비리마트'다. 정부는 다음달까지 500명분을 들여올 계획이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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