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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스페인 떠나 네덜란드행?…페예노르트가 마요르카에 이적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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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강인(오른쪽에서 첫 번째).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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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거취가 불투명한 이강인이 페예노르트(네덜란드)로부터 첫 이적 제의를 받았다. 페예노르트는 재능 있는 이강인에게 관심이 많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여름 발렌시아(스페인)에서 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하지만 마요르카에서도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2021~2022시즌에 30경기에 나섰다. 경기 수는 적지 않지만, 출전 시간은 1406분이다. 경기당 46.8분이다. 후반기에는 주로 교체로 나섰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2025년까지 계약돼 있지만, 출전 기회를 위해선 또 한 번 이적을 모색해야 한다.

페예노르트는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있는 팀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송종국과 이천수가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은 적이 있다. 지난 시즌 네덜란드 리그 3위 팀으로 아약스(36회), PSV 에인트호번(24회)에 이어 리그 우승 3위(15회)에 자리한 명문 구단이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의 3부 리그 격 대회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의 원년 대회 결승전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주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이탈리아)에 패해 우승에는 실패한 바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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