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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2022년이지만, 이곳에 사람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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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사람이 산다.

사람이 있어야 할 자리에 사람이 있지 못하고
물건이 있어야 할 자리에 물건이 있지 않다.

그들의 집 바깥에는 고인 물이 썩어 벌레가 꼬이고,
죽은 짐승의 사체가 나뒹굴고 있다.

열을 막기 위해 씌운 검은 덮개 탓에 그곳에는 빛이 들어오지 않는다.
문을 열면 겨우 빛이 들어올 뿐이다.

여기는 비닐하우스.

일자리를 찾아 고국을 떠나 온 노동자들은 이곳을 집이라 부른다.

[관련 기사] 퇴비 무덤 옆 곰팡이 집, 옆 동에선 사람이 죽었다 http://omn.kr/1zi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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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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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노동자 숙소 밖에는 죽은 짐승의 사체가 나뒹굴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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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닐하우스 안에 숨겨진 그들의 집들 너머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가 보인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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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닐하우스 안 그들의 집에는 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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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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