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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실명 위험' 고출력 레이저포인터...손전등으로 속여 밀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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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포인터, 출력 1mW 이하만 수입·판매 가능

불법 밀반입 제품, 안전 기준 최대 121배 초과

부산본부세관, 불법 레이저포인터 34,800개 적발

인터넷에서 불법 레이저포인터 여전히 판매

[앵커]
눈으로 쏘면 실명까지 올 수 있는 중국산 레이저포인터를 손전등으로 속여 밀반입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레이저포인터는 안전한지 확인돼야 수입과 판매가 가능한 '안전확인대상 생활용품'인데 인터넷으로는 이런 불법 제품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회의나 발표를 할 때 흔히 쓰는 레이저포인터입니다.

켰더니 앞에 있는 풍선이 1초도 안 돼 터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