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양지은 "왼쪽 청력 없어…인이어 볼륨 늘 최대치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트로트 가수 양지은. 2022.06.23.(사진=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왼쪽 청력이 없다고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백지영·박정현·양지은·엄지윤이 출연해 '송(Song) 맞은 것처럼' 특집으로 꾸며졌다.

앞서 양지은은 지난해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본선 3차전에서 탈락했으나, 극적인 추가합격으로 재합류해 최종 진까지 거머쥔 바 있다.

이날 양지은은 "국악을 20년 정도 전공했다. 20년을 아무리 해도 목이 안 쉬었다. 어느 정도 수련을 하면 탁성(쉬거나 흐린 목소리)이 나와야 한다. 산 공부도 하고 폭포 밑에서 수련도 받았는데도 안 돼서 선생님이 똥물을 먹어라 하셨다. 결국 접고 음악교사를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대학원 다니며 석사 과정 중에 남편을 만났다. 둘째 낳고 산후 조리하고 남편이 직접 신청서 작성해줘 '미스트롯2'에 나가게 됐다"며 뒷이야기를 전했다.

경연을 하면서 처음 트로트를 접했다는 양지은은 "준결승 문턱에서 탈락을 하고 다음 날 울면서 제주도로 돌아갔다.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터에 나갔는데 전화 한 통이 와 추가 합격이 됐다. 20시간 전에 올라가서 준비를 하고 바로 무대를 했다"고 털어놨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트로트 가수 양지은. 2022.06.23.(사진=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양지은은 다른 사람과 달리 인이어 배터리가 빨리 닿는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사실 왼쪽 청력이 없다. 어릴 때 중이염 후유증을 좀 앓았다. 저는 사람도 오른손잡이, 왼손잡이가 있듯이 귀도 마찬가지인 줄 알고 컸다"며 "초등학교 때 언니가 왼쪽 귀를 쓰는 것을 보고 '언니는 왼쪽 귀가 더 발달했나보다'라고 했다. 그랬더니 언니가 '원래 사람은 양쪽이 다 들린다'고 해 엄마에게 '난 왼쪽 귀가 안 들린다'고 했다. 그랬더니 엄마가 왜 이제야 말했냐며 우셨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또 "인이어 볼륨을 늘 최대치로 한다. 그래서 배터리가 계속 닳아 수시로 바꿔주신다"며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요즘 수술이 잘 되어 있지 않냐"고 하자 양지은은 "안 그래도 검사를 받아 봤다. 수술로 되는 케이스는 아니라고 하더라. 보청기를 쓰면 조금 잘 들리는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물속에 빠져 있는 거 같은 느낌이다. 얼굴 안에서 제가 부르는 소리는 되게 잘 들린다. 오히려 자동 인이어처럼 입 안에서 울리는 진동도 잘 느끼고 발음을 뚜렷하게 하려고 연습을 하다 보니 딕션도 더 좋아졌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