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누리호 발사 성공…세계 7번째 우주강국 입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공식 확인

7번째 실용위성 발사 능력 보유국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두차례의 시도 끝에 우주 비행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실용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세계 일곱번째 국가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1일 오후 5시10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어 “누리호가 오후 3시59분 59.9초에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발사돼 15분45초 동안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누리호는 발사 14분35초(875초) 만에 성능검증위성을, 70초 뒤에는 위성모사체(더미위성)를 궤도 700㎞ 상공에 초속 7.5㎞의 속도로 투입하는 임무를 완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