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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나우로보틱스, 플라스틱 사출 전용 다관절 로봇 '뉴로 엑스'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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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과 '국제포장기자재전 2022' 전시회 성료

파이낸셜뉴스

나우로보틱스의 플라스틱 사출 전용 다관절 로봇 '뉴로 엑스'를 LS 엠트론 사출기와 연동해 다관절 로봇 취출 시스템을 실제 시연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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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나우로보틱스가 플라스틱 사출 전용 다관절 취출 로봇 신제품인 '뉴로 엑스(NURO X)'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나우로보틱스는 '국제포장기자재전 2022' 전시회에서 뉴로 엑스를 LS 엠트론 사출기와 연동해 다관절 로봇 취출 시스템을 실제로 시연하면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나우로보틱스는 LS엠트론과 함께 참가한 '국제포장기자재전 2022'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14~17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제포장기자재전 2022' 전시회에 LS엠트론과 함께 참여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카달로그와 판촉물 등을 더해 200명 이상의 기업 고객들을 직접 만나 사출 현장에 자동화를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나우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를 통해 뉴로 엑스로 인서트와 취출 뿐만 아니라 커팅, 적재, 팔렛타이징 등 다양한 후가공 공정까지 자동화가 가능해 관객들로부터 매우 경제적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우수한 제어 기술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현장 근로자가 로봇 전문가를 거치지 않고도 즉시 프로그램을 변경해 빠르게 대응이 가능한 '쉬운' 제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로봇 양산체계 구축 후 처음으로 뉴로 엑스 다관절 로봇을 소개해 업계 관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코로나 엔데믹 흐름에 반영해 하반기에 오프라인에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자사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한 로봇 시리즈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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