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회 의장 직권으로 오늘부터 비공개회의에서 현안 논의는 하지 않겠다"고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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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과 관련한 당 윤리위원회 징계 논의가 오는 22일 오후 7시에 개최된다.
당초 24일 또는 27일에 심의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보다 앞당겨졌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당 중앙윤리위는 22일 저녁 7시에 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4월21일 개최된 위원회 의결에 따라 징계절차가 개시된 사안들을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리위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 4월21일 회의 결과에 따라 '징계절차 개시'를 통보 받은 당원들이 제출한 서면 소명자료를 검토하고 4월21일 회의 의결과 윤리위 당규 제14조(협조의무)에 근거해 김철근 당원(당 대표 정무실장)을 위원회에 출석 시켜 사실관계 확인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리위의 심의 결과에 따라 이 대표의 향후 거취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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