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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Pick] "왜 나 안태워?"…강남대로 한복판서 버스 가로막고 '20분' 실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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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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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남성

서울 강남대로 한복판에서 버스를 막아선 남성의 모습이 온라인 상에 확산되며 누리꾼들의 빈축을 샀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자 강남대로 빌런(악당)'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한 남성이 버스 앞을 가로막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버스에 태워달라고 요청했으나 버스기사가 이를 거절하자 2차로에서 버스의 앞길을 가로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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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뒤에 차가 막히고 있는 모습

작성자는 "(남성이) 저렇게 20분 이상을 버텼다"면서 버스 뒤로 차들이 정체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시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당시 강남역 일대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벌어졌고, 결국 사건은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상황이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세상엔 다양한 진상들이 있다", "저기서 태워주면 기사가 벌금 낸다",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현행법상 버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객을 승차 혹은 하차시킬 경우 과징금이 부과됩니다.

(사진=보배드림)
이정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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