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아파트 단지 접근성 높아 가족단위 쉼터
경북도청 신도시 범우리공원 안에 어린이를 대동한 가족단위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숲속놀이터가 10일 개장했다. 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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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범우리공원 안에 어린이를 대동한 가족단위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숲속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예천군에 따르면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는 보편적인 도심 속 놀이터와 차별화한 놀이터이다. 키 높은 소나무 숲 사이에 목재로 만든 놀이 시설물이 설치돼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도 그늘 아래 쉬거나 뛰어 놀 수 있다.
숲속놀이터는 5,000㎡ 터에 스카이워크, 미끄럼틀, 짚와이어, 해먹, 기어오르기, 그물, 퍼걸러, 평상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게시설을 갖췄다. 무엇보다 신도시 모든 아파트 단지에서 접근이 쉬워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숲속놀이터 개장에 따라 범우리공원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주민이 가족단위로 여가 휴식을 누릴 수 있어 신도시 새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일 예천군 산림녹지과장은 "아이들이 숲을 체험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적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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