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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영상] 전국노래자랑 '영원한 MC' 송해 자택서 별세…향년 9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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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 씨가 오늘(8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95세입니다.

경찰과 의료계에 따르면 송 씨는 오늘 오전 서울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송 씨 측은 "식사를 하러 오실 시간이 지나 인근에 사는 딸이 자택에 가보니 쓰러져 계셨다"고 전했습니다.

송 씨는 올해 들어 이달 1월과 지난달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건강상 이유로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제작진과 스튜디오 녹화로 방송에 계속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