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박준규, 유산 루머 해명..."父 박노식 재산, 내가 다 까먹은 줄 알아"('돌싱포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텐아시아=신지원 기자]
텐아시아

'신발 벗고 돌싱포맨'(사진=방송 화면 캡처)



'돌싱포맨' 박준규가 많은 재산을 물려받았을 거라는 오해를 해명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 김보성, 박준규, 이동준이 게스트로 등장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규는 아버지이자 배우였던 박노식을 언급하며 영화 900여 편에 출연하셨지만 그에 비해 물려받은 재산이 없음을 한탄했다. 이어 박준규는 "제가 하는 소리가 아니라 저희 어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준규는 "영화배우 신영균 아저씨가 우리 아버지한테 당시에 땅을 그렇게 사라고 하셨다. 말죽거리 쪽 땅을 사라고 데려간 적이 있는데 아버지가 논밭만 있으니까 '너나 사'하고 오셨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박준규는 "살던 집에 공작새 키우고 잉어도 이만한 거 키우고 골프 연습장도 있고 집은 정말 컸다. 근데 그 많은 돈을 집에만 썼다"라며 "만약 그때 땅 사뒀으면 강남이 제 땅이었다. 또 남들은 우리 아버지가 엄청 많은 돈을 물려주고 가셨고 제가 그걸 다 날렸다고 오해하시는데 절대 아니다. 아버지가 다 쓰시고 가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이동준은 "진짜 남자다운 건 준규 아버님이시다"라고 엄지를 내세웠고 박준규는 "우리 아버지에 비하면 난 남자도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