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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고 이예람 중사 특검' 공식 출범…"진상 규명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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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예람 중사 사건을 수사할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오늘(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안 특검은 공군 수사기관의 초동수사와 국방부 검찰단, 그리고 군 특임검사가 수사를 벌였지만, 부실 수사와 2차 피해 유발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면서 사건의 진상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10월 모두 15명을 기소했지만, 초동수사를 맡았던 20비행단 군사경찰과 군 검찰을 지휘 감독하는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 등 지휘부는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불기소해 각종 의혹과 논란이 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