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은 전 남편인 중국 재벌 2세 왕소비가 "장기간 금지 약물을 다른 사람 명의로 처방받아 복용했다"라고 폭로했다가 "일시적 충동으로 인한 일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라고 사과하는가 하면, 대만 파파라치가 "왕소비가 임신 9개월이었을 당시 말다툼 끝에 서희원을 넘어뜨렸다"고 주장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대만 파파라치 거쓰치는 지난달 31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왕소비가 교제한 여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서희원이 임신 9개월이었을 당시 그가 말싸움 끝에 서희원을 밀어 넘어뜨리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 파파라치는 왕소비가 서희원과 이혼 전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한 바 있는데, 자신의 주장이 사실임을 증명하겠다며 여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서희원이 임신 9개월이었을 때 왕소비가 그를 밀어 넘어뜨렸고, 이를 본 서희원의 친구인 배우 진건주과 왕소비를 때렸다는 취지의 내용도 주장했다.
반면 서희원의 모친은 "내 딸이 밀쳐졌는데 엄마인 내가 내 딸이 당하도록 그대로 뒀겠느냐"라고 내용을 부인했다.
왕소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서희원이 장기간 금지 약물을 다른 사람 명의로 처방받아 복용했다"라며 "내가 보내준 돈도 약을 사는 데 사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서희원은 "법을 어긴 일도, 주변 누구에게 불법적인 일을 강요한 적도 없다"라고 했고, 논란이 커지자 왕소비는 "일시적 충동으로 일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을 저질렀다. 전처(서희원)와 아이들, 전 장모에게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서희원은 최근 클론 구준엽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년 전 연인이었다가 서희원의 이혼 후 다시 연락해 결혼한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가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