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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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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서하얀, 아이들 위해 친모와 만남 주선..임창정 셋째, 루머 영상에 댓글(연예뒤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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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서하얀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임창정의 셋째 아들이 친엄마와 살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아이들을 위한 서하얀의 배려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새엄마 서하얀의 반전.. 임창정 셋째가 직접 댓글 단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임창정과 서하얀이 특별한 비밀을 공개했다"며 지나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임창정의 셋째 준호 군이 임창정의 전처 집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밝힌 것을 언급했다.

그는 "앞서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세 아들들이 친엄마와 자주 왕래하고 소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실 이 시점에 이미 준호 군이 따로 산다는 내용까지 확인했는데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말을 아꼈다"며 "('동상이몽2'에서) 꾸미거나 가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담담하게 풀어내 놀랐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아이들을 위한 서하얀의 배려와 존중에 주목했다. 그는 "아이들이 눈치 보거나 상처 받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친엄마와의 만남의 자리를 만들었다. 방송이라 꾸민 게 아니라 실제로 그래왔다. 26살의 나이에 마주한 세 아이의 엄마로서 쉬운 일은 아니다"고 감탄했다.

그는 이어 "준호 군의 거처는 2019년 7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우회적으로 공개된 바 있다"며 당시 임창정, 서하얀 가족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셋째 준호 군만 공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이에 대해 "이혼 당시부터 셋째 양육권을 전처가 가져갔다"며 "이 때문에 셋째를 둘러싼 여러 루머가 생성됐다. 참다 못한 임창정이 친자검사 결과를 공개하는가 하면 악플러들을 대거 고소했다"고 임창정과 가족들이 근거 없는 루머에 시달렸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준호 군은 친엄마와 외할머니의 양육 속에서 잘 자라고 있다. 연예계를 꿈꾸면서 보컬 학원을 다니고 있다. 주로 친엄마 집에서 거주를 하며 특별한 일일 있으 때 아빠의 집에 오가는 식으로 살고 있다"고 셋째의 근황을 전했다.

셋째 준호 군은 자신을 둘러싼 루머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기도 했다고. 준호 군은 '임창정이 가정을 돌보지 않았다', '전처가 미국 시민권자다' 등으 비롯해 셋째의 혼외자 루머를 다룬 유튜브 영상에 직접 댓글을 달았다.

댓글에 그는 "저는 아직 저희 아버지 임창정 쪽으로 가지 않았다. 방송이기에 잠시 간 거다. 미국 시민권도 잘못 알려진 정보다. 제발 생각 좀 하고 영상 만들어달라"며 "영상 내려달라"고 남겼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로 루머를 만들어낸 영상에 불쾌할 수밖에 없었던 것. 이진호는 "하지만 해당 영상은 내려가지 않았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임창정과 서하얀이 용기 냈기에 그간의 루머들이 사그라들고 있다. 서로 간의 진심이 있었기에 이들 가족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진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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