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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초유의 현직 당대표 징계

이준석, 우크라이나 간다…아시아 정당대표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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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월 초 아시아 국가 정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 약 3개월이 넘도록 러시아와 전쟁을 지속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차원에서 힘을 싣겠다는 의도다. 3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와 소속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한·우크라이나 자유 평화 연대 특별대표단'(가칭)은 6·1 지방선거 직후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 세부 일정은 현재 우크라이나 측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단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남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대표실 관계자는 "최근 우리 국민이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마음 깊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며 "이러한 국민의 염원을 담아 우크라이나 국민을 뵙고 위로를 건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국가 최초 정당 방문으로 국제사회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중견국으로 국격을 향상시킬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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