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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SQI소프트, 디지털로 학창 시절 꿈 돌아보는 졸업앨범 '디어북'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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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 미림 역사관에 설치된 디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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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 에스큐아이소프트(대표 조영준, 이하 SQI소프트)가 학창 시절 추억을 디지털로 소장하는 졸업앨범 서비스 '디어북(derabook)'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졸업앨범 서비스 '디어북'은 학교 등 교육기관이 보유한 역사와 전통, 교육 관련 기록물 등 시청각 자료들을 누구나 손쉽게 열람하고 감상하는 디지털화한 서비스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대형 미디어월, 무인안내 키오스크 등 다양한 형태 터치 디스플레이 구성을 통해 디어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사용자는 화면 터치 시 연도별 주요 시청각 자료 검색, 졸업생·교직원 정보 검색, 연도별 졸업앨범검색, 주요 기록물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서비스 관리자는 전용 관리자 시스템으로 이미지, 영상 콘텐츠 등록과 수정이 용이하다.

일반적으로 인쇄 책자 형식의 졸업 앨범이나 홍보 현수막 형태와 달리, 디지털로 변환된 졸업앨범은 장기 보관 이슈나 분실 등 발생 소지가 없을 뿐 더러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온라인으로 콘텐츠 업데이트가 가능해 지속적인 서비스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디어북은 학교를 빛낸 인물, 후원자 명단 등을 소개하는 '명예의 전당' 서비스, 외부 방문자가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수기로 방명록을 작성하는 '디지털 방명록'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디어북은 졸업생 및 교직원들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과 자부심을, 학교와 재단 측에는 역사 기록물의 보존과 관리가 용이한 디지털 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조영준 SQI소프트 대표는 “미림마이스터고 미림역사관을 구축하면서 디어북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경기외국어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디지털역사관 등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전국 초·중·고·대학, 기관 등을 대상으로 디어북 서비스 보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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