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장윤정,무명시절 생활고로 영양실조 걸려"라면1봉으로3일 버텼다"(당나귀 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2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후배들을 위해 일일 요리사를 자청한 트로트 퀸 장윤정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장윤정은 후배 가수들을 위해 소고기 12인분, 돼지고기 8인분 구이에 이어 빠른 손놀림으로 바지락 술찜까지 뚝딱 만들어낸다. 여기에 마무리 볶음밥에 각종 튀김까지 더해져 무려 5차전까지 이어진 폭풍 먹방 현장에 김병현은 "완전 운동부다"라며 놀라워한다. 정호영 셰프는 장윤정이 즉석에서 개발한 신메뉴 튀김이 실제로 일본에 있는 요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장윤정이 이처럼 후배들을 먹이는 데 진심인 이유는 무명 시절 생활고로 배고팠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시 "라면 1봉지로 3일을 버텼다”는 장윤정은 늘 빈혈과 영양실조에 시달렸던 가슴 아픈 과거를 회상해 주위를 숙연하게 만든다.

특히 "무명 시절 외로웠다"는 장윤정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옆에 있어 주면 후배들이 외로워서 포기하는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밝혀 트로트 여왕의 따뜻한 후배 사랑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장윤정의 후배 이찬원은 "장윤정 선배님 환갑 때 꼭 해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고 말해 과연 그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일일 요리사 장윤정의 후배 사랑 가득한 밥상과 배고프고 외로웠던 무명 시절 사연은 29일 오후 5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