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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네이마르, 에버랜드 이어 강남 클럽까지 '한국 관광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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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전 앞두고 일찍 입국…훈련+관광 병행하며 즐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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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서울 남산 투어에 이어 용인 에버랜드까지 방문하며 한국 관광을 즐기는 중이다. /브라질축구협회 SNS, 코스모진 여행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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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축구선수 네이마르를 비롯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이 서울 남산 일대 관광에 이어 놀이공원과 클럽 방문까지 한국을 제대로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은 최근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 2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훈련을 마친 브라질 대표팀은 곧바로 서울 남산타워 관광 등을 즐겼다.

28일에는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도 방문했다. 브라질 대표팀의 가이드를 맡은 코스모진여행사는 공식 SNS에 이 소식을 알리며 놀이기구를 타는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브라질 대표팀의 에버랜드 방문은 네이마르의 요청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남산 투어를 마친 네이마르는 국내 가이드에게 한국의 테마파크 사진을 보여주며 방문을 희망했다. 다른 선수들 역시 에버랜드 대표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를 두 번이나 탈 정도로 테마파크 투어에 흥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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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강남 클럽을 찾아 동료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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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서울 강남의 클럽까지 찾아 즐겼다. 29일 머니투데이는 네이마르와 그의 동료들이 이날 오전 1시쯤 클럽 VIP룸에 방문해 새벽 5시 30분까지 머물다 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해당 클럽 관계자의 말을 빌려 "네이마르가 술값 1200만 원도 결제했다. 이들이 마신 술 중에는 한 병에 150만 원에 달하는 최고급 샴페인인 돔페리뇽도 포함돼 있었다"고 전했다.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네이마르의 클럽 방문 사진이 공개됐다. 한 누리꾼은 브라질 대표팀이 클럽에 들어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리며 "진자 징하게 논다. (한국에) 놀러 온 게 맞는 듯"이라고 말했다. 이를 본 또 다른 누리꾼들은 "오후에는 에버랜드, 새벽에는 클럽. 체력이 대단하다" "시차적응 위해 한국에 일찍 왔다고 하더니 제대로 관광하며 즐기는 것 같아 보기 좋다"고 반응했다.

브라질 대표팀은 다음 달 2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브라질의 대표 선수 네이마르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의 '월드 클래스 맞대결'인 만큼 해당 경기 관람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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