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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영화광 철학도에서 세계적 거장으로…박찬욱의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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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성공 발판으로 '복수 3부작' 연출

'올드보이'·'박쥐' 이어 세번째 칸영화제 트로피

서구적 테마와 유려한 미장센 호평…'헤어질 결심' 스타일 변화 시도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28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5회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59) 감독은 세계 영화계가 사랑하는 한국의 대표적 작가주의 감독이다.

박 감독은 열렬한 영화광으로서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작가영화·장르영화·B급영화·컬트영화 등 비상업 영화에 끊임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사회적 금기를 건드리고 파격적 형식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