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20.62%보다 2.03%p 낮아
16개 구·군 중 동구 23.03%로 최고, 기장군 14.58%로 최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27일 부산 남구청 1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송호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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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27일 부산 남구청 1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송호재 기자
부산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18.59%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에서는 유권자 291만 6832명 중 54만 228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방선거 사상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전국 평균 20.62%보다 2.03%p 낮은 수치다.
부산의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지난 2018년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7.16%보다는 조금 높았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 25.52%, 지난 3월 제20대 대선 34.25%보다는 낮았다.
부산 16개 구‧군 사전투표율은 동구가 23.03%로 가장 높았고, 영도구 22.47%, 중구 21.78% 순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14.58%를 기록한 기장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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