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팝업★]소이현♥인교진, 쇼윈도부부 루머?.."남양주서 팬티바람" 목격담에 찐당황(터키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캡처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27일 스튜디오 와플 유튜브 채널에는 '애로 부부인 줄 알고 나왔다가 루머만 잔뜩 안고 간 인소 부부 소이현X인교진 편'이라는 제목으로 '터키즈온더블럭'9이하 '터키즈'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부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두 사람. 평소 싸우지는 않느냐는 물음에 소이현은 한숨을 쉬고 인교진은 눈치를 보기 시작해 이용진은 "'애로부부'로 착각하고 나온 거 아니시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다시 태어나도 서로와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인교진은 "저는 한다. 다른 사람과 살아 소이현 씨처럼 행복하게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모범 답안을 내놨다. 그러자 이용진은 "쇼윈도라는 소문도 있다"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는데 인교진은 "대본 누가 썼어"라고, 소이현은 "진짜 뿜을 뻔했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용진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인교진에게 "남양주 사시지 않으셨냐. 목격담이 있어 얘기할까 말까 했다"면서 "엄동설한에 팬티만 입고 쫓겨났다는 소문이 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감자튀김 먹으면서 무릎 꿇고 있었다는 소문이 있다"고 장난스레 인교진을 몰아갔다. 인교진은 이에 "아니다. 왜 팬티만 입고 왜 감자튀김을 거기서 먹고있나"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급기야 제작진은 또다른 목격담을 이용진에게 전달했다. 인교진이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이 끝났는데도 섬에서 혼자 한 달을 더 살다 돌아갔다는 것. 인교진은 이에 "누가 써준 거냐. 아유 미치겠네.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PC방에서 소이현의 악플을 달고 있었다는 말도 안되는 목격담의 연속에 인교진은 "미치겠네. 누가 이렇게 조잡하게. 얘네 미쳤나보다. 내가 내 돈 내고 악플을 다나"라며 손사레를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최근 게임을 끊었다는 인교진. 인교진은 "하다보니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민첩하지가 못하다. 애들한테 맨날 죽는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용진이 "형수님이 남편을 쥐잡듯이 잡고, 게임하고 있으면 컴퓨터 끄고 이런 식으로 몰아가잖냐"고 묻자 소이현은 "다 그렇게 생각하더라. 내가 못하게 하는 줄 안다"고 억울해하며 "저는 그렇게 센 여자가 아니다. 남편이 쥐면 꺼질까 불면 날아갈까 모시고 사는 입장"이라고 열변을 토했다.

이용진은 거듭 "인교진의 '매 맞는 남편' 이런 콘텐츠도 재미있겠다"고 말해 현장을 뒤집어놨다. 그러면서도 "이런 개그도 사이가 좋아야 한다. 진짜 사이가 안좋은데 '매 맞는 남편' 이런 거 못한다"고 당황한 둘을 달랬고, 인교진도 수긍했다. 소이현도 끝으로 "오해를 풀고 가고 싶었는데 못풀어 아쉽다. 저 그렇게 센 아내가 아니"라고 거듭 웃음과 함께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