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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홍성흔 '게임 중독 치료 필요' 진단... 아내 김정임 눈물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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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홍성흔 부부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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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 선수 홍성흔과 아내 김정임이 게임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2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게임 중독 문제로 고민하는 홍성흔 김정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홍성흔은 여느 때처럼 딸 화리의 방문 앞에 있는 컴퓨터 책상에 앉아 게임 삼매경에 빠졌다.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공부에 방해를 받은 화리가 "몇 살이야, 게임 좀 그만해"라고 언성을 높이자, 홍성흔은 "취미인데 그것도 이해 못 해주냐"며 맞섰다. 결국 부녀 갈등에 또다시 불이 붙었다. 사실 이들 부녀는 홍성흔의 게임 문제로 꾸준히 갈등을 빚어왔었다는 전언이다.

게임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홍성흔의 태도에 심각성을 느낀 김정임은 게임 중독 검사를 권했다. 결국 관련 기관을 찾아 검사를 받은 홍성흔은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고 큰 충격에 빠졌다.

한편 김정임은 홍성흔이 게임에 빠진 이유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도대체 홍성흔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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