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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칸인터뷰①] '브로커' 송강호 "남우주연상 수상? 실력과 운 따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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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칸(프랑스), 김보라 기자] 배우 송강호가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여부에 대해 “저는 최고의 영화제에 와서 소개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송강호는 27일 오후(현지 시간) 프랑스 칸 르 마제스틱에서 열린 제75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브로커’의 라운드 인터뷰에서 “국내의 시상식과는 달라서 워낙 적은 작품에 상이 수여된다. 한 작품에 한 가지 상만 수여되기 때문에 실력과 운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제작 영화사 집, 배급 CJ ENM)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수상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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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강호는 “상을 받기 위해 연기하고 연출하는 배우나 감독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 상을 받기 위해 연기하지 않았다. 상을 위해 한다고 해도 받는 게 아니”라며 “작품을 하다가 영화제에 초청을 받고, 그런 과정이 감사한 일이다. 수상을 못 한다고 해서 ‘아, 우리는 실패작이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은 전혀 말이 안 된다. ‘밀양’ 때도 그런 생각으로 오진 않았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으로 배우 전도연은 제60회 칸영화제(2007)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 영화에서 송강호는 카센터 사장 역할로 출연했던 바.

한편 송강호는 ‘괴물’(감독 봉준호, 2006) ‘밀양’(감독 이창동, 2007)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감독 김지운, 2008) ‘박쥐’(감독 박찬욱, 2009) ‘기생충’ 황금종려상(감독 봉준호, 2019)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2021)에 이어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7번째 칸 방문이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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