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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팝업★]"곧 데뷔 7주년, 풋풋해" 사나, 데뷔 전 트와이스 사진 들고 다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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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보그 코리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가방 속 아이템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에는 '트와이스 사나 CUTE 수치 99999% 인마이백!(안경, 지갑, 볼펜, 폴라로이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사나는 가방 속 소지품을 소개했다. 사나는 "근처에 갈 땐 정말 필요한 것만 손에 들고 다닐 때가 있다. 주머니에 지갑이랑 휴대폰만 갖고 다닐 때도 있다. 촬영 현장을 다닐 때는 그래도 큰 가방을 갖고 다니는 게 마음이 좀 편하더라"라며 평소 갖고 다니는 가방 스타일을 말했다.

가장 먼저 꺼낸 소지품은 필름 카메라였다. 사나는 "제가 필카 데뷔를 했다. 항상 필름 카메라를 갖고 싶어했는데, 지효가 '이거 어떠냐. 예쁘다' 추천해줘서 바로 사게 된 카메라다. 멤버들이 현장에 많을 때 주로 사진을 찍는다. 제 사진을 혼자만 담기엔 뭔가 좀 아깝다"라고 했다.

다음은 머리끈이었다. 사나는 "머리끈, 곱창 끈을 어딜 가나 하나씩 꼭 갖고 다닌다. 제가 항상 손목에 그냥 검정색으로 된 고무줄 머리끈을 항상 하고 다녔다. 오늘은 머리색에 잘 어울리는 머리끈을 갖고 왔다"라고 했다.

안경을 꺼낸 사나는 "평소에도 안경을 정말 좋아한다. 오늘도 세 개를 갖고 왔다. 머리가 밝거나 금발일 때는 베이지테를 쓴다. 검정 테두리 안경도 오래 썼다. 오늘부터 쓰게 될 것 같은 안경은 이거다. 머리 색이 바뀌어서 어두운 테두리를 쓰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래도 염색을 많이 하지 않나. 밝은 색으로 염색하면 색이 잘 빠진다. 그래서 그때그때 얼굴 상태나 머리 색에 따라 안경을 바꾸게 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부친이 선물해준 지갑을 꺼내며 "다른 멤버들이랑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이 들어있다. 3년 전에 활동할 때 정연이랑 재킷 촬영 현장서 찍은 사진이다. 데뷔하기 전에 테스트로 찍었던 사진도 있다. 몇 개월 있으면 7주년인데, 풋풋한 사진인 것 같아 들고 다닌다"라고 자랑했다.

채영이 선물해준 파우치를 꺼낸 사나는 "이 안에 볼펜이 있다. 항공사 볼펜이다. 심심하면 글씨나 뭘 쓰는 게 습관이다. 이 항공사 볼펜이 쓸 때 느낌이 좋다. 갈 때마다 챙겼는데, 10개 정도 있더라"라고 했다.

이어 "핸드크림도 꼭 갖고 다닌다. 애용하는 핸드크림이다. 여러 개를 발라보니까 수분감이 남는 것도 있고 보습감이 없는 것도 있다. 이 핸드크림을 그렇지 않다. 볼펜을 쥘 때도 밀림 없다. 열심히 써서 새걸로 바꿔야 한다. 향기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걸 발랐을 때 주변에서 무슨 향이냐고 한 번씩 물어봐준다"라고 했다.

틴트를 소개하며 "바를 때 촉촉하다. 착색이 잘 된다. 그래서 데일리로 바르기 좋아서 들고 다닌다. 최근에 파우치에 넣게 된 제품"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꺼낸 소지품은 이어폰이었다. 사나는 "몇 번 잃어버려서 세네 번째 샀다. 한국에서 활동할 때, 이동할 때 자주 쓴다"라고 했다.

세 가지 아이템만 골라달라는 말에 사나는 안경, 지갑, 휴대폰을 골랐다. 사나는 "이 세 가지만 있다면 마음에 드는 제품을 살 수 있다"라고 현실적인 모먼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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