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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손연재, 9살 연상 일반인과 결혼...8월에 화촉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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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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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前)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28)가 8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인 넥스트유포리아는 28일, "오는 8월, 손연재가 9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된다.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이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10년 시니어에 데뷔해 그 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결선 진출의 수확을 냈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개인종합 4위의 성적을 올렸다.

이후 2017년 2월 은퇴를 발표했으며, 은퇴 후에는 체조 아카데미를 차려 수강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예비 신랑과는 올해 4월 공식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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