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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사전투표 둘째날' 오후 1시 투표율 15.4%…지난 지선보다 1.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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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전남 투표율 24.6% 가장 높아…대구 11% 최저
노컷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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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15.4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14% 대비 1.4%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684만213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26.9%보다는 11.5%p 낮다.

지역별로는 전남(24.6%) 투표율이 가장 높고 대구(11%)가 가장 낮았다. 전반적으로 수도권과 광역시는 투표율이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전국 누적 득표율보다 높은 지역은 서울(15.5%), 세종(16%), 강원(19.6%), 충북(16.3%) 충남(15.5%), 전북(19.1%), 경북(18.1%), 경남(16.3%), 제주(16%)다. 전국 득표율보다 낮은 곳은 부산(14%), 인천(14.9%), 광주(12.9%), 대전(14.5%), 울산(14.6%), 경기(14%)다.

이번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51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용지는 총 7장(세종 4장, 제주 5장)이다. 관외 선거인은 기표 후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은뒤 투표함에 넣고 관내 선거인은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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