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잔나비 출신 윤결, 폭행 혐의 기소유예…”피해자와 합의, 깊이 반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스패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Dispatch=송수민기자] 밴드 잔나비 출신 윤결이 여성 폭행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원호 부장검사)는 지난 11일 상해 등 혐의를 받는 윤결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윤결은 2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로 심경을 전했다.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먼저, 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 설명했다. “코로나 상황 등으로 예정보다 조사가 늦어져 이제야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윤결은 “저는 그간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으며, 피해자와 대화를 통해 원만한 합의로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팬 여러분들을 향한 마음은 진심이었다”며 “함께한 순간순간은 여전히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글을 마쳤다.

<사진출처=윤결SNS>

<저작권자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