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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남산타워 방문은 시차 적응 때문" 브라질 관심 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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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인천공항, 김성락 기자]


[OSEN=우충원 기자] "남산타워 방문은 시차 적응 때문".

한국과 브라질은 다음달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네이마르 등 선수단 본진은 지난 26일 입국했다. 네이마르와 브라질 선수단은 입국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브라질 선수단은 예상 보다 큰 환영을 받았다. 브라질 매체 UOL은 27일 "브라질 대표팀이 한국전을 위해 서울에 도착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사진이나 사인을 기다리던 한국팬들을 실망시켰다'며 '브라질 대표팀 선수단이 숙소인 호텔에 도착했을 때 약 50명의 팬들이 있었다. 네이마르의 이름을 불렀지만 네이마르는 사인이나 사진 없이 손짓으로만 답했다. 쿠티뉴 등은 팬들의 사진 요청에 응했지만 네이마르는 좌절감을 안겼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브라질 대표팀에 대한 관심은 상상이상이다. 그들이 움직이는 곳과 먹는 음식 등 사소한 것까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남산을 방문한 행보에 대해서 글로보는 "여가의 목적 이상으로 시차 적응을 돕기 위한 일정이었다. 브라질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선수들이 숙소에 머물면 오후에 잠을 잘 것이기 때문에 시차 적응을 목적이 있는 관광이었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이 포진한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은 남산타워에서 만난 한국 팬들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티아고 실바(첼시) 등은 휴식 중에도 남산타워에서 만난 한국 팬을 위해 포즈를 잡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한국 팬들의 요청에 즐겁게 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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