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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얼마나 좋은 선수길래...토트넘 역사상 최고 이적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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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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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자신의 인터밀란 시절 제자인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를 간절하게 원하는 중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인터밀란 센터백인 바스토니를 좋아한다. 토트넘이 바스토니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과거 수비수 영입에 사용했던 것보다 많은 돈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인터밀란은 6000만 유로(약 807억 원) 아래로는 팔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바스토니는 1999년생으로 굉장히 어리지만 이미 실력만큼은 상당하다. 2019-20시즌 콘테 감독이 인터밀란에 부임했을 때 그는 바스토니를 영입해 주전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겨우 20살에 불과했던 바스토니지만 콘테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를 잘 보여줬고, 2020-21시즌에는 인터밀란의 우승을 함께 했다.

콘테 감독이 떠난 뒤에도 바스토니는 더욱 주가를 올리고 있다. 점점 빅리그와 큰 무대 경험이 쌓이면서 차기 월드클래스 센터백이라는 평가를 받는 중이다. 좋은 센터백이 많지만 콘테 감독과 토트넘이 바스토니를 노리는 이유는 이들이 원하는 센터백 프로필에 바스토니만큼 적합한 자원이 없기 때문이다.

190cm라는 큰 키로 공중볼 장악력도 좋은 바스토니다. 그렇다고 느리지도 않다. 콘테 감독은 좌측 센터백 자리에는 왼발잡이를 선호하는데, 바스토니는 왼발 빌드업 실력이 굉장히 수준급이다. 결정적으로 바스토니는 어리다. 혹여 바스토니가 토트넘에 와서 적응하지 못하더라도 제값을 받고 되팔 수 있다는 이야기다.

워낙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금액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인터밀란이 원하는 이적료는 6000만 유로다. 해당 금액은 토트넘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이다. 2018-19시즌 탕귀 은돔벨레에게 지불했던 액수와 같다.

토트넘이 수비수 영입에 이렇게 많은 금액을 투자한 적도 없다. 수비수 최고 이적료는 2017-18시즌에 다빈손 산체스 영입에 사용했던 4200만 유로(약 564억 원)다. 인터밀란이 재정적으로 풍족하지 않는 상황이기에 토트넘은 그 약점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바스토니가 온다면 벤 데이비스를 밀어내고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와 함께 3백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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