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496명·508명 발생

누적확진자 광주 53만483명·전남 59만2515명

시·도별 발생현황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496명과 508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3만483명, 전남 59만2515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14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에서는 8일 연속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49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3만483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21일 618명, 22일 342명, 23일 594명, 24일 814명, 25일 594명, 26일 465명, 27일 496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39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50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9만2515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87명, 여수시 76명, 목포시 64명, 광양시 58명, 나주시 45명, 무안군 29명, 완도군 19명, 화순군 18명, 담양군 17명, 영광군 13명, 해남군 12명, 영암군 11명, 고흥군 10명 등 13개 시·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장흥군 9명, 곡성군·구례군 8명, 보성군·강진군·함평군 5명, 장성군·진도군·신안군 3명 등 9개 군에서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전남에서는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59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21일 840명, 22일 409명, 23일 922명, 24일 946명, 25일 674명, 26일 594명, 27일 508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489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