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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스브스夜] '어겐마' 이준기, 자기 사람 지키지 못한 '무력함'에 오열…정상훈, 이준기에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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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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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준기가 이경영의 힘 앞에 무력함을 느꼈다.

27일 방송된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하 '어겐마')에서는 박상만에게 접근하는 조태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태섭은 박상만을 소환했다. 그러나 조태섭 앞에 나타난 것은 박상만이 아닌 김희우였다.

김희우는 조태섭에게 "애꿎은 상만이 건드리지 말고 나랑 이야기하자"라며 자신이 박상만을 지시하고 움직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당신이 지금까지 저지른 죄에 벌 내가 내릴 거다"라고 선전 포고했다. 그러자 조태섭은 자신을 위한 일은 없고 국민을 위한 일만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태섭은 김희우가 무릎을 꿇고 사죄하면 용서하겠다고 했다.

이에 김희우는 그를 비웃으며 반드시 조태섭을 잡겠다고 했다. 조태섭은 김희우의 도발에도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했다. 그리고 그는 김희우에게 "박상만을 아꼈다면 이 자리에 나와선 안 됐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같은 시각 박상만은 닥터 K와 조태섭의 비서를 만났다. 이들은 박상만에게 김희우를 배신하라고 종용했다. 하지만 박상만은 코웃음을 쳤다. 그러자 비서는 "김희우의 발등 찍을 수 없다면 가슴 찢기는 아픔 줄 수도 있다"라며 삶과 죽음 중에 택하라 일렀다.

박상만은 조태섭의 악행을 알릴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이 모든 상황을 녹음했다. 하지만 비서에게 이 사실이 발각됐다. 끝까지 김희우를 배신하라는 비서에 박상만은 "난 그냥 희우 형 동생으로 살래"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고, 닥터 K는 그를 건물 밖으로 던져버렸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박상만을 보며 김희우는 무력함과 패배감으로 분노했다. 그리고 조태섭은 김희우의 사람들을 철저히 김희우의 곁에서 떼어 놓았다.

철저하게 혼자 남은 김희우는 괴로워했다. 하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고, 이에 반드시 조태섭에게 지옥을 보여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이민수는 조태섭에게 아버지의 길을 가고 싶다고 자신이 바라는 바를 밝혔다. 이에 조태섭은 김희우가 이민수가 가는 길의 티켓이 될 것이라 귀띔했고, 이에 이민수는 김희우에게 "우리 브라더가 내 티켓 좀 되어 줘야겠다"라고 선전 포고해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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