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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오타니' 잡았다…류현진 '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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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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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766702

<앵커>

한국과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류현진과 오타니가 첫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류현진 투수가 투타를 겸업 한 오타니를 제압하고 시즌 2승째를 따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수많은 팬들이 이 대결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최고의 스타 오타니와 한국을 대표하는 류현진이 만났습니다.]

류현진과 오타니는 뜨거운 관심 속에 나란히 몸을 푼 뒤 역사적인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류현진은 3번 타자로 나선 오타니를 상대로 1회 볼넷을 내줬지만, 3회에는 원아웃 1-3루 위기에서 초구에 2루 땅볼을 유도했고, 5회에는 절묘한 코너워크로 투 스트라이크를 잡은 뒤, 주무기인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유도해 오늘(27일) 경기 유일한 삼진을 잡아내며 투타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마운드 위에서도 류현진이 앞섰습니다.

류현진은 3회 빗맞은 안타 3개로 두 점을 내줬지만, '현역 최고 타자' 트라웃을 3타수 무안타로 틀어막으며 5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버텼습니다.

반면 최고시속 156km를 찍은 오타니는 토론토 타선에게 혼쭐이 났습니다.

1회 토론토의 선두 타자 스프링어가 선제 솔로 홈런을 뽑아냈고, 3회에는 에스피날과 비솃이 연속 적시타로 석 점을 추가했습니다.

6회에는 지난해 오타니와 MVP 경쟁을 펼쳤던 게레로 주니어가 솔로 홈런을 터뜨려 류현진의 시즌 2승과 오타니의 3패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한일 선발 투수 맞대결에서 이긴 것은 지난 2006년 김병현 이후 16년 만입니다.

[류현진/토론토 : 오타니 선수는 타자로만 상대한다고 생각했었고, 처음 상대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큰 것만 맞지 말자는 생각으로 준비했는데 팀이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류현진은 가벼운 팔꿈치 통증을 느껴 65개만 던진 뒤 교체됐는데, 다음 등판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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