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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퀄컴, 스마트폰용 플랫폼 ‘스냅드래곤8+ 1세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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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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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퀄컴이 차세대 고성능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될 ‘스냅드래곤8+ 1세대’와 ‘스냅드래곤7 1세대’를 27일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8+’는 프리미엄급 플랫폼으로 모든 온디바이스 경험에서 향상된 전력 및 성능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7’은 전세계 더 많은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급 기능 및 기술을 지원한다.

크리스토퍼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단말기 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모바일 분야에 새롭고 획기적인 기능을 ‘스냅드래곤 8’ 시리즈에서 먼저 선보인 후, 모바일 로드맵에 점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라며 “신규 ‘스냅드래곤 8+’ 및 ‘스냅드래곤 7 1세대’는 모두 각 제품군에서 획기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냅드래곤 8+ 1세대’는 올 3분기에 출시될 △에이수스 로그 △블랙 샤크 △아너 △아이쿠 △레노버 △모토로라 △누비아 △원플러스 △오포 △오솜 △리얼미 △레드 매직 △레드미 △비보 △샤오미 △ZTE 등의 상용 단말기에 탑재될 예정이다.

‘스냅드래곤 8+ 1세대’는 ‘스냅드래곤 엘리트 게이밍’ 기능이 탑재돼 뛰어난 응답성, 우수한 화질, 풍부한 색상의 HDR 장면, 데스크탑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퀄컴 ‘아드레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해 최대 10%의 빠른 속도 및 최대 30% 의 전력 감소로 최고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이처럼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통해 사용자의 게임 플레이 시간을 최대 60분 연장할 수 있다. 더불어 ‘스냅드래곤 8+’에는 최대 10% 빠른 처리 속도와 30%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는 퀄컴 크라이오 중앙처리장치(CPU)도 탑재됐다.

8K HDR 동영상 촬영을 포함한 최신 스냅드래곤 사이트 기술을 탑재해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 성능을 향상시키고, 10억개 이상의 색상이 포함된 프리미엄 HDR10+ 형식의 캡처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모바일용 ‘스냅드래곤 커넥트’ 기능을 갖춘 5G, 와이파이, 블루투스 성능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7 1세대’는 빠른 연결성, 지능형 엔터테인먼트 및 뛰어난 캡처 기능과 같은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아너, 오포 및 샤오미를 포함한 주요 글로벌 제조사들에게 채택됐으며 상용 단말기는 올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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