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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박지현 '대국민사과' 사흘만에 윤호중에 사과…'백기' 들며 봉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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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전면 취소 후 사과 입장문 "윤호중과 머리 맞대고 싶다"

선거 악영향 우려…당내 곳곳서 "부적절" 비판, 여론전서도 밀려

반성·쇄신 재차 강조…지방선거 이후 '혁신 드라이브' 나설듯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자신의 '대국민사과' 기자회견에 대해 윤호중 공동비대위원장과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사과했다.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당내 비판 속에 불과 사흘 만에 '백기'를 든 셈이다.

이로써 '86그룹 용퇴론'을 앞세운 박 위원장의 사과 회견으로 시작된 민주당내 갈등은 일단 봉합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