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사전투표] "투표해달라"…대구시장 후보자 모두 한 표 행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홍준표·서재헌·한민정·신원호 후보 사전투표 첫날 참여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 4명 모두는 투표에 나섰다.

정의당 한민정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달서구 도원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대구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정의당에 꼭 한 표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TV토론을 통해 불통 후보가 대구 시정을 담당하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다. 보수정당이 30여 년 집권하면서 어려워졌는데 대구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정치교체를 하자는 말씀을 계속 드릴 생각이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후보는 달서구 이곡2동 행정복지센터를 오전 9시께 찾아 투표했다.


그는 "공보물과 TV토론 영상 확인하셔서 어떤 기준으로 투표를 할 지 한 번 더 생각해주시고 대구 시민들을 위한 일꾼을 뽑아달라. 저도 대구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구의 미래를 위해 한 표 행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